TOTAL: 18,263,657 TODAY : 4,549

로고

  • 지식비타민이란?
  • 지식비타민
  • 영상비타민
  • 면접비타민
  • 포럼게시판

사업 다각화는 전략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평점 8 / 누적 288   |   조회수 1,433  |   작성일 2018-03-26


얼마 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배우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키이스트’와 드라마·예능 제작 기업 ‘FNC애드컬쳐’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M은 젊은 층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의 기획사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강호동 등 유명 연예인의 매니지먼트 업무, 방송 프로그램 제작도 함께 하면서 매출액 3,700억대를 기록하는 엔터 업계의 부동의 1위를 고수하는 모습이다.


‘사업 다각화’가 만들어 낸 안정적인 수익 구조

사실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시장 리스크가 불확실하기로 유명하다. 개별 연예인의 성적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되는데, 작년의 중국 사드 보복 사태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도 엔터테인먼트 시장이다. SM은 기본적으로 시장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를 중심으로 보수적인 재무 전략을 짜는 한편, 실적이 크게 상승했을 때는 사업 다각화에 돈을 아끼지 않았다. 보다 안정적인 미래 수익원을 얻기 위해서다. SM이 진출한 분야는 온라인/모바일 콘텐츠·리테일·패션·식음료 사업 등으로 다양하다.


본업을 중심으로 시너지 효과 올리는 ‘다각화’

주 수입원인 연예 콘텐츠 창출에도 다각화 전략이 적용됐다. 아이돌 그룹 등 가수를 중심으로 방송인, 연기자 등을 끌어들이면서 다방면의 인적자원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 최근 인수한 키이스트는 김수현 등 국내 유명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SM의 소위 ‘본업’인 아이돌 그룹이 연기자로 향후 진로를 잡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너지 효과를 노린 셈이다. 자회사 SM C&C는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데, 방송 프로그램에도 소속 연예인이 출연하면서 아티스트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동시에 콘텐츠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1+1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SM의 이러한 전략이 성공했던 것만은 아니다. 계열사 판당고코리아(온라인·모바일 콘텐츠 사업)가 수익을 거두지 못하다 본사로 인수·합병됐고, 리테일 사업을 담당하는 SM브랜드마케팅은 역시 아직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키이스트·FNC 애드컬쳐 인수는 SM이 매니지먼트부터 콘텐츠 제작, 일부 플랫폼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상호보완 효과가 기대된다. 이렇듯 여러 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정적 수익구조’라는 목표를 향해 여러 관련 업종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도전 정신이 SM이 제자리걸음 하지 않고 지난 20년 동안 30%씩 성장할 수 있었던 주 요인일 것이다.


서근주 기자

#SM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FNC애드컬쳐

사업다각화#컨텐츠 강화#시너지 8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288
다음글
위기의 GE ② : 시너지 없는 M&A, GE를 망가뜨리다
이전글
중국의 자동차 굴기, 지리자동차그룹이 이끈다

  • 박정희 랭귀지
  • 오너클렌
  • foren
  • 취업뽀개기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