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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 출신의 김여진 바운스 대표, ‘공차’이어 두 번째 사업 매각도 성공
평점 9 / 누적 282   |   조회수 1,882  |   작성일 2018-03-28


지난 2017년 인사이트코리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장 호감 가는 여성 CEO를 조사한 결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을 제치고 가정주부 출신의 30대 대표가 4위에 올랐다. 김여진 ㈜바운스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대학 갓 졸업 후 대만 공차 국내 판권 인수 후 성공 맛봐

남편의 직장을 따라 싱가포르에서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던 김여진 전 대표는 밀크티를 마시러  ‘공차’ 가게에 들리면서 인생의 대전환점을 마련했다. 그는 공차 매장의 고객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 충격을 받았다. 한국의 시각에서 볼 때 차나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가는 사람은 주로 젊은 층이기 때문이다. 그는 국내에도 차 문화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판단, 대만 공차 본사를 수차례 찾아가 국내 판권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그는 “전 재산을 쏟아 부었기 때문에 ‘실패하면 길바닥에 나앉아야 한다’는 절박감이 공차코리아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2012년에 시작한 홍대 1호점은 입소문을 타고 1년 8개월 만에 가맹점 126개로 불어났다. 규모가 커진 회사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김 대표는 340억을 받고 사모펀드에 공차를 매각한다.


경험에서 우러난 창업, 실내놀이터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공차 매각 이후 싱가포르에서 아이를 키우던 그는 트램폴린 시설이 갖춰진 실내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는 모습에서 창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실내놀이터’ 사업 역시 큰 성공을 거둔다. 그는 창업 2년 만에 지분 100%를 매각하면서 230억 원대의 수익을 거머쥐었다. 10년도 안 되는 기간에 두 번의 창업과 두 번의 매각으로 500억이 넘는 수익을 얻는 것은 기업 M&A를 전문으로 하는 사모펀드도 넘보기 힘든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익숙하지만 2% 다른 창업 아이템 선택이 성공을 이끌다

김 대표는 이때까지 한국에 없었던 ‘블루오션’에 진입하면서 선발자 우위를 강하게 누렸기 때문에 성공을 거듭할 수 있었다. 이미 존재하지 않는 영역에서 창업을 시작했으니 경쟁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았다. 독특한 것은 그가 창업한 아이템은 혁신적인 신기술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모두 생활의 가까이에 있는 것이라는 점이다. 항상 접하지만 2% 다른 아이템으로 창업하는 것이야 말로 항상 사업에 대한 감각을 깨워놓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성급하게 창업에 나서기보다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서근주 기자

#바운스 #공차 #김여진

창업#앤젤산업#M&A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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