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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 매출 2000억원대의 디케이, 왜 B2C를 하려는 걸까?
평점 10 / 누적 228   |   조회수 719  |   작성일 2018-04-17

디케이는 삼성전자의 1차 협력업체로 시작했다. 1993년 디케이를 설립한 김보곤 회장은 납품 실적에 따라 매출 구조가 달라지는 해가 반복 되자 재무 안정화를 위해 자체 브랜드 제작에 나섰다. 즉 부품매출액으로 2014년 1187억 원, 2016년 2012억 원, 2017년에는 1440억 원으로 굴곡이 심해서 부품업체로서는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자체브랜드를 고민했고, 2012년 제습기를 시작으로 생활가전기기를 잇달아 내놓은 덕분에 작년에는 자체 브랜드 매출이 10억 원이 넘었다. 그는 어떻게 완제품업체로 도전하면서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있을까.


기술력 바탕으로 틈새시장 노려 대기업과 경쟁한다

2012년 처음 김 회장이 독자 브랜드 ‘디에떼’로 제습기 시장에 진출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제습기가 한국 일반 가정에 낯선 기기이기도 하고 백색 가전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대기업이 이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가 늘어나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경우가 증가하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 오면서 습기 제거 수요가 증가해 디에떼 제습기도 판매가 늘어났다. 기존 습기 제거 원천 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디케이는 이에 더해 올해 소형공기청정기에 스피커 기능을 장착한 제품을 선보여 싱글족을 노리고 있다. 대기업 제품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원룸족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불황에도 신규채용 확대, “고급 인력이 중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주변 기업은 현상유지를 하거나 구조조정에 나섰다.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여보려는 시도였다. 그런데 김 회장은 오히려 채용 규모를 늘려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평소의 신념 때문이다. 그는 “불황기에 채용을 늘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호황기 때 미리 고급 인력을 확보하고 핵심 기술만큼은 우위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 재교육에 대해서도 확고한 신념을 보여줬다. 재교육을 받은 직원이 다른 회사로 넘어간다고 해도 그 직원은 사회 안에 남아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기업, 사회 둘 중 한 군데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다. 그는 “투자한 것이 아깝고 직원들의 이직을 두려워하면 사람을 키우지 못한다”며 오랜 시간 키운 직원이 떠나더라도 직원들의 실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는 지론을 펼쳤다.


서근주 기자

#디케이 #김보곤 #디에떼

기술경쟁력#가전제품#채용관리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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