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18,655,944 TODAY : 2,370

로고

  • 지식비타민이란?
  • 지식비타민
  • 영상비타민
  • 면접비타민
  • 포럼게시판

자동차 브레이크(마찰재) 시장의 최강자, KB오토시스
평점 9 / 누적 298   |   조회수 1,036  |   작성일 2018-05-03


자동차 부품업계는 완성차 시장의 거듭된 성장에도 불구하고 하도급 계약 등으로 사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KB오토시스는 부품 생산에서 자체 기술력을 강화하여 지난해에만 매출액 1,642억 원을 올렸다. 하도급 업체로서 자동차 브레이크(마찰재) 시장에서 어떻게 1,5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수 있었을까. “자동차 브레이크에 불량이 발생하면 한 가정을 파괴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라는 김용웅 KB오토시스 회장의 말에서 이 기업이 어떻게 성장 해왔는지에 대한 단서를 발견했다.


국산화로 해외에서 인정받은 제조 공정 능력

지난 2011년 GM이 세계 6개 마찰재 공장을 대상으로 한 공정관리 시스템 평가에서 KB오토시스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현재 GM이 생산하는 자동차의 18%는 모두 KB오토시스의 브레이크를 장착하고 있다. 미국 한 마케팅 정보 회사가 조사한 초기품질지수(IQS)에서 이 회사 제품을 장착한 차량이 최상위권으로 분류되었다. 놀라운 것은 KB오토시스 이전에는 신차 조립용 브레이크 패드가 모두 수입품이었다는 사실이다. 김 회장은 “KB오토시스는 브레이크 패드 부품을 최초로 전부 국산화했다”며 “우리가 만든 브레이크 패드 제품은 해외 업체의 까다로운 마찰재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시킨다”고 말한다. 물론 거저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그는 “유럽에서 남미까지 질 좋은 원자재를 직접 확보하러 다니고 250여 가지 소재를 최적의 배합 비율로 만들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한다. 


최고의 제품을 위해 직접 제조 설비 제작

KB오토시스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자동화 기계 설비를 직접 만든다. 차종마다 달라지는 마찰재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자체적으로 자동화 생산 설비를 만들면 신차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구나 KB오토시스는 본사 공장 앞 10만㎡ 부지에 250억원 투자해 금년 하반기에 마찰재 성능을 평가하는 1.2㎞ 구간의 주행시험장을 만들고, 45억원을 투자해 미국 디트로이트에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지난 4월 11일 발표했다.


오너는 직원보다 10배 더 일하는 사람

김 회장은 “오너는 직원보다 10배는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말한다. 엔지니어였던 그가 경영에 뛰어들면서 몸으로 느낀 철학이다. 회사의 연구원들은 이론에 통달해 있지만 이론을 응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은 알지 못한다. 경영진은 회사 경영은 잘 할지 몰라도 회사 제품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다. 오너가 스스로 이론의 응용을 거듭하면서 끊임없이 채찍질하며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그가 생각하는 오너의 자세다.


서근주 기자

#KB오토시스 #김용웅

기술경쟁력#국산화전략#리더십 3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298
다음글
전전세 형태의 뻔한 사업모델, 기업가치 22조원을 만든 위워크의 전략
이전글
증가하는 나홀로족, 스타트업이 공략한다

  • 박정희 랭귀지
  • 오너클렌
  • foren
  • 취업뽀개기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