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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실린더 생산의 세계1인자, 태림산업의 비결
평점 9 / 누적 342   |   조회수 1,029  |   작성일 2018-05-10

태림산업은 자동차의 방향을 조정하는 조향장치에 들어가는 기계식 실린더 생산의 세계 1인자다. 조향장치는 안전이 중요해 규모가 큰 대기업이나 최소 중견기업 이상이 개발하는 경우가 많지만 태림산업은 중소기업 특유의 유연성을 무기로 거래해왔다. 게다가 TRW, ZF 등 유명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와 직접 관계를 맺고 수출하고 있다. 어떻게 순수 국내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국내 유통 판로보다 해외 시장을 먼저 노린다

태림산업은 전체 매출 중 약 75%를 해외 시장에서 벌어들인다. 처음부터 글로벌 업체와 거래를 트다 보니 해외 수출을 늘리는 과정이 어렵지 않았다. 오 대표는 “국내 자동차 대기업이나 원청업체의 ‘갑질’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거래를 하고 있지만 매출의 작은 부분이기 때문에 휘둘리지 않는 것. 물론 해외 업체와 거래할 때 유의해야 할 점도 있다. 해외, 특히 유럽 업체는 국내보다 재정 건전성∙투명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오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적기생산을 시스템화했기 때문에 글로벌 부품 업체들과 좋은 관계를 오래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한다.


뛰어난 손기술로 세계 최고의 실린더를 만들다

유명 글로벌 업체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는 또 다른 비결은 기술력이다. 오 대표는 “기계식 실린더를 만들려면 수작업이 많이 들어가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손기술이 좋아 유리하다”고 말한다. 파이프 냉각 기술도 태림사업의 영업비밀이다. 실린더는 주로 파이프로 구성되는데, 파이프 가공 시 고온이 발생해 제품 변화가 어렵다. 태림사업은 자체적으로 파이프 냉각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생산 시스템 변화

사업이 마냥 평탄했던 것은 아니다. 10여 년 전 전자식 조향장치가 등장하면서 생겨난 변화의 물결에 태림산업도 예외일 수 없었다. 태림산업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전자식 조향장치를 선제적으로 양산하는 장비를 마련하고 연구개발을 늘리는 끝에 이전보다 수출국을 늘릴 수 있었다. 최근에는 단일 부품 생산 체제에서 모듈 생산으로 바꾸고 있다. 단일 부품을 여러 개 조합해 블록화한 모듈 제품은 완제품 조립이 쉬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오 대표는 “글로벌 3위 자동차 부품사인 ZF와 공동 개발한 자동차 조향 장치용 I-Shaft로 태림산업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서근주 기자

#태림산업

해외시장진출전략#재무건전성#기술경쟁력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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