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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 “넷플릭스 당하다”를 아십니까?
평점 9 / 누적 286   |   조회수 1,998  |   작성일 2017-12-06


주목할 만한 신조어가 있다. 바로 전 세계 여러 산업군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넷플릭스 당하다(netflixed)”라는 말이다. ‘넷플릭스’는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이고 ‘당하다’는 수동 표현인데, 넷플릭스 당하다는 무슨 뜻일까? 이는 놀라운 혁신으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 붕괴됐을 때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2007년 넷플릭스가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이면서 기존의 많은 미디어 업체들이 줄 도산했다. 넷플릭스가 무기로 내세운 혁신성 때문이었다. 넷플릭스의 혁신으로 미디어 업계 판이 아예 바뀌어버린 것이다. 현재도 넷플릭스는 고품질 영화제작에 뛰어들거나 키즈 콘텐츠에 집중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혁신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자신들이 이름을 딴 신조어까지 탄생시킬 정도로 혁신에 능한 넷플릭스. 이 회사의 혁신 비결은 무엇일까.

① 반대를 보는 관점

넷플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반대를 보는 관점(Contrarian View)을 가졌다는 점이다. 미국 최대 비디오 대여점이었던 블록버스터와의 경쟁에서 이긴 것도 이 같은 관점 덕분이었다. 블록버스터의 서비스는 비디오 대여에 기간을 정한 후 이를 어길 시 연체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헬스클럽처럼 정액제로 회원을 모은 뒤 편수 제한 없이 마음껏 영화를 보게 하고 연체료도 물지 않았다. 고객 입장에선 한 번 돈을 내면 조급함 없이 만 원도 채 안 되는 돈으로 보고 싶은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넷플릭스 입장에선 정액제로 돈을 받았기 때문에 고객이 비디오를 빌리느냐 마느냐 전전긍긍할 것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반대편을 보는 관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② 철저한 개인 맞춤 서비스

철저한 개인 맞춤 서비스도 넷플릭스 혁신의 원동력이다. 넷플릭스는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어떤 환경에서 소비자가 콘텐츠를 편하게 즐길 수 있을지를 철저하게 분석한다. ‘N스크린’ 환경 개선, 추천 시스템 등을 도입해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플랫폼, 취향, 시청 시간 등을 분석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콘텐츠를 잘게 쪼갰다. 실제 넷플릭스가 보유한 콘텐츠 양은 3만 편(영화는 1만400편)으로 다른 플랫폼에 비하면 적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1만 편의 영화를 잘게 세분화해 7만6,897편으로 나누었다. 단순히 로맨스, 추리, 코미디 등으로 영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 감독, 연령대 등에 따라 한 번 더 자신들의 자원을 나눈 것이다.

③ 연결고리 만드는 마케팅 기법

마케팅을 차별화한 것도 넷플릭스의 혁신 전략이었다. 예컨대 DVD 플레이어나 노트북을 판매하는 기업과 제휴를 맺고 넷플릭스 무료 이용권 쿠폰을 제품 안에 넣어 배포하는 식이다. 또 시대나 지역에 따라 중간 연결고리 기업을 다변화한 것도 특징이다. DVD 대여 사업이 뜨던 시절엔 DVD 플레이어를 판매하는 기업과, 일본 진출 시엔 소프트뱅크 대리점과 제휴를 맺는 마케팅 방식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에선 경쟁사라 불리는 케이블 방송사와 제휴를 맺는 적과의 동침 전략으로 시장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지역을 넘어 세계까지 호령하는 기업이 되려면 끊임없이 차별화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창원 기자


시사점 고객의 욕구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고객 맞춤 차별화 전략을 세우고 행하는 것이 혁신이다.


<최종수정 18.2.22>

#넷플릭스 #netflixed

혁신#컨텐츠 강화#커스터마이징#차별화전략#전략적제휴 8명

의견 등록

knight38
기사 잘 봤습니다. 옥에 티 : 해쉬 태그 오류 #넥플릭스 ---> #넷플릭스 (기사 본문은 맞게 쓰고 해쉬태그는 잘못 썼네요.)
2017-12-06 10:28:20

admin
고맙습니다.
주소를 주시면 그간 발간된 지식비타민 월간지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2017-12-07 03: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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