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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정직이 사업 성공의 8할… 슈페리어의 성공 비결
평점 9 / 누적 300   |   조회수 1,195  |   작성일 2018-01-17


1967년 5월 15일 스웨터 공장에서 일하던 한 20대 청년이 조그만 스웨터 공장 하나를 차린다. 이름은 움직일 동(動)에 으뜸 원(元), ‘끊임없이 움직여야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는 뜻을 담은 동원섬유였다. 동원섬유는 50년이 지난 지금 10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매출만 3,500억 원을 올리는 패션 유통 기업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골프웨어 브랜드 ‘슈페리어’로 성장한다. 27살의 나이에 창업해 50년이 지난 지금 3,5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 기업 CEO가 된 김귀열 회장은 ‘근검/절약’ 정신이 사업가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근면한 회사생활이 만든 사업의 토대

가난한 집 아들이었던 김 회장은 돈 한 푼 없이 서울로 상경해 을지로의 한 스웨터 공장에 취직한다.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는 직장이라는 생각에 몸을 아끼지 않고 일했다. 잡일부터 디자인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도맡아 했고 그를 눈여겨본 경영자는 그를 관리직에 앉힌다. 관리직에 앉아서도 돈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결국 조그만 회사를 겨우 차릴 수 있는 35만 원을 모을 수 있었다.


그렇게 차린 회사가 동원섬유다. 이 회사는 불과 2년 만에 ‘보라매’라는 남성복 브랜드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하지만 인기를 얻고 난 뒤에도 김 회장은 안주하지 않았다. 인기를 얻었으면 소재를 고급화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켜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항상 소재를 개발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동원섬유는 실켓(실크 느낌이 나는 면)이라는 소재 개발에 성공해 또 한 번의 큰 인기를 얻게 된다.


빚 지지 않는 정직함, 위기에서도 회사 살려낸 동력

창사 이후 현재까지 김 회장은 무차입 경영 원칙을 지켜왔다. IMF,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에도 일체 은행 돈을 쓰지 않았다. 또 그간 부동산 매입, 인수·합병(M&A) 등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곁눈질 하지 않고 제품 생산-판매라는 원칙을 고수해왔다. 이 덕분일까. 많은 기업들이 도산 위기에 빠졌던 국내외 위기 상황에서도 그의 회사는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다. “적자는 기업의 적”이라 강조하는 김 회장은 “기업은 마라톤과 같다”며 “정직하게 묵묵히 달리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근면정직 그 뒤엔 변화에 소홀하지 않는 기민함

김 회장은 근면정직을 제1 경영 철학으로 내세우면서도 변화에 소홀하지 않았다. 1970년대 후반, 일본에 이미 골프가 주류 스포츠로 자리 잡은 것을 보고 국내에도 일본처럼 대중화 될것이라 직감한 김 회장은 즉시 국내 골프웨어 브랜드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후 동원섬유에서 슈페리어로 회사 이름까지 바꿔가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당시만 해도 영문으로 브랜드 이름을 짓는 게 흔치 않았음에도 과감히 시도하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외국인 모델을 기용해 광고 마케팅에 나섰다. 또 최근엔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인 ‘SGF67’을 선보이며 소비층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전문가는 이 같은 김 회장의 행보를 두고 “국내에 없던 시장을 만들어 냈을 뿐 아니라 선점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한 게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창원 기자

#슈페리어 #동원섬유 #김귀열 #SGF67

경영원칙#재무건전성#도전정신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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