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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술 개발로 年 2조 원 현대일렉트릭 키운 주영걸 사장
평점 9 / 누적 290   |   조회수 1,733  |   작성일 2018-02-22


1978년 설립된 현대중전기를 전신으로 하는 ‘현대일렉트릭’은 배전기기, 차단기 전문 제조 기업으로, 현재 연 매출 2조2,000억 원가량을 올리는 엄연한 국내 1위 전기전자 제품 솔루션 기업이다. 1970년, 80년대 아무도 한국 기업을 알아주지 않을 때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기술력 하나로 글로벌 시장을 정면돌파하는 전략을 선택, 현재는 세계 17개 지사에서 3,600개 기업과 거래하는 글로벌 전력기기업체가 됐다. 특히 업계에서는 1983년부터 현대에 입사해 현대일렉트릭의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호흡해 온 주영걸 사장의 공을 높게 친다.


쓰레기통 도면 주워가며 선진국 기술 배워… 독자 기술 개발로 날개 달아

실제 주 사장은 사장에 취임하기 전 팀장 시절부터 현대일렉트릭을 글로벌 기업 위치에 올려놓기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한 인물이다. 현대를 아는 외국인이 거의 없었을 시절, 수주 상담만 하러 가도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였던 때 그와 직원들은 불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전력기기 시장을 일으키기 위해 외국기업에서 쓰다 버린 설계 도면을 주워 공부하거나 외국 도서관에서 전기 기술과 관련한 내용의 책을 찾아 통째로 옮겨 적는 등 치열하게 기술 공부에 매진했다. 또 이미 경쟁력을 갖춘 선진국 기업들의 텃세도 견뎌내야 했다.


이 같은 서러움은 주 사장이 이를 악물고 현대일렉트릭만의 독자 기술을 개발하는 동력이 됐다. 회사 윗선에서 독일 지멘스로부터 회전기 절연시스템을 수입하겠다는 의견이 나왔는데, 주 사장은 “우리가 해보겠다”며 강력히 반발했고 결국 관련 시스템 독자 개발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기술은 후에 선진국으로 수출까지 하는 일류 기술이 됐다.


사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 적극 공략

사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것도 주 사장의 주목받는 경영 방침 중 하나다. 전 세계 17개 지사를 갖춘 현대일렉트릭 현재 매출의 61%가 해외에서 나오고 있다. 모두가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만 집중할 때 그는 아무도 관심 있게 보지 않았던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섰고, 이는 몇 십년이 지난 지금 사우디아라비아 점유율 1위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 같은 신흥국가 내에서 늘어난 전력 수요 때문에 정전 사고가 빈발하는 것에 착안해 태국 등에 지사를 설립하며 신흥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남들보다 한발 빨리 움직이는 전략적 사고가 현대일렉트릭 성장의 동력인 셈이다.


3,000명 직원 이름과 직무 외우려 노력… 소통은 조직문화의 기본

주 사장은 대외적인 경영 전략을 세우는 것 이외에도 조직 내부를 관리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생활신념이 ‘감사하자’일 정도로 상호 간 배려를 중시하는 주 사장은 틈만 나면 직원들에게 감사와 배려를 조직문화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 스스로도 3,000명 가까이 되는 모든 임직원의 이름과 담당 업무를 외우고 다닌다. 직원들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이 되면 직접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는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 때 감사와 배려, 그리고 제대로 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주 사장은 “상호배려의 기본이 되는 감사하는 마음은 조직문화로 정착될 때 소통과 협업이라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윤다솜 기자

#현대일렉트릭 #주영걸 #현대중전기

R&D투자#해외시장진출전략#소통경영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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