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L: 18,481,482 TODAY : 7,026

로고

  • 지식비타민이란?
  • 지식비타민
  • 영상비타민
  • 면접비타민
  • 포럼게시판

하루 6시간 영업으로 1,500억 원대 매출 올리는 하남돼지집
평점 9 / 누적 312   |   조회수 1,627  |   작성일 2018-02-27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 수많은 삽겹살 프랜차이즈 중 하남돼지집엔 유독 단골, 마니아층이 많다. 인터넷 검색창에 하남돼지집을 검색하면 ‘00지역 맛집’, ‘꼭 가봐야 할 00지역 명품 식당’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매출액은 거래액 기준 1,500억 원을 넘어선지 오래다. 여기에 불황에도 오히려 매출이 늘고 있어 레드오션 삼겹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기도 하다.


하루 6시간 집중 영업 방식

하남돼지집의 영업시간은 오후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뿐이다. 점심엔 점심 특선 메뉴로, 저녁부터 새벽엔 주 메뉴인 고기와 술로 승부를 보는 다른 가게들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하남돼지집이 6시간 운영 정책을 펴는 이유는 최상의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손님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야 최상의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같은 파격적인 정책 덕분에 하남돼지집은 오픈 초기부터 월 평균 점포당 매출 6,900만 원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점주들의 만족도도 높고 피로도는 낮아 다점포 점주 비율도 38%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가끔 영업시간을 늘려달라는 손님들의 요청도 있지만 하남돼지집 장보환 대표는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서라면 이 같은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불필요한 반찬 없애고 꼭 필요한 ‘킬러 반찬’ 하나로 승부

장 대표가 하남돼지집을 창업하게 된 계기는 회식 자리에서였다. 삼겹살이 그저 그런 소주 안주로만 여겨지는 게 아쉬워 직접 창업을 하기로 결심한다. 냉동육 대신 한돈 냉장육만으로 메뉴를 구성했다. 전국 하남돼지집 전 매장이 연 평균 6만5,000마리의 한돈 돼지를 쓴 덕분에 하남돼지집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돈 인증업체가 됐다.


냉동육 대신 냉장육으로 품질을 높이면 가격은 올라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장 대표는 반찬 가짓수를 줄여 부족한 수익분을 충당하는 역발상을 생각해냈다. 한두 번 젓가락질 하는 그저 그런 반찬이 아닌 진짜 맛있는 반찬으로 낭비되는 반찬이 없게 하자는 전략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반찬이 ‘명이나물’이다. 명이나물은 단가가 비싸 고급 한정식집에서나 나오는 반찬이지만 하남돼지집은 이를 기본찬으로 내놓아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불필요한 반찬으로 고기 맛을 반감시키고 원가를 늘리는 대신 맛있는 ‘킬러 반찬’ 하나로 맛과 원가절감, 2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이다.


신입사원이라도 역량만 있다면 직영점 점주로 발령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본사인 하남F&B의 조직문화도 주목할 만하다. 본사 직원들은 공식 퇴근 시간이 아니더라도 업무가 끝나면 자유롭게 퇴근할 수 있으며 역량 있는 직원이라 판단되면 신입사원도 직영점 점주로 발령 날 수 있다. 직영점 점주가 되면 임원 수준의 대우를 해줄 뿐 아니라 매장 운영 전부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권한과 책임을 더 부여하되, 처우를 높여 자부심을 갖고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장 대표는 “하남돼지집을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제대로 된 인재 육성 매뉴얼을 만드는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창원 기자

#하남돼지집 #하남F&B #장보환

프랜차이즈#요식업#차별화전략#품질경영 7명

의견 등록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에 만족하십니까?  

 312
다음글
CEO들이 가장 신뢰하는 경영인이 말하는 불행 피하기 기술
이전글
영업이익 3억 불과했던 한올바이오파마 5,000억 잭팟 터뜨리다

  • 박정희 랭귀지
  • 오너클렌
  • foren
  • 취업뽀개기
  • 두드림세무회계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