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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ZARA의 안정적인 성장의 비결
평점 9 / 누적 204   |   조회수 1,268  |   작성일 2018-03-08


‘자라(ZARA)’는 패스트 패션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고 유통시키는 의류 브랜드다. 자라는 2008년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2009년 매출액 700억 원대, 영업이익 40억 원대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2016년 처음으로 3,000억 원대 매출 규모를 달성했다. 짧은 기간 내에 4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준 셈이다. 본사를 스페인에 두고 있는 자라는 한국이라는 생소한 시장에서 어떻게 승승장구하게 된 걸까?


소비자의 취향을 빠르고 확실하게 반영한다

일반 패션업체들은 보통 1년에 계절별 신상품을 선보이는 반면 패스트 패션 업체들은 보통 1~2주일 단위로 신상품을 내놓는다. 다품종 소량 생산을 기본으로 신제품을 빠르게 내놓아 재고 부담을 줄이면서 고객을 확보한다. 또한 자라는 유럽인보다 체구가 작은 국내 소비자를 위해 ‘아시안 핏(Asian Fit)’ 이라는 사이즈를 따로 만들어 상품을 제작한다. 자라의 일반적 의류보다 슬림하고 팔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을 뛰어넘어 어큐레이트 패션(Accurate Fashion)으로

최근 자라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정확한 패션을 지향하고 있는데, 서울 강남대로에 확장 오픈한 자라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그 비결을 엿볼 수 있다. 3,000㎡이 넘는 규모의 매장을 불과 직원 80여 명이 관리하고 있다. 이들로 신상품의 입∙출고를 비롯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RFID칩의 도입에 있다. 모든 상품에 붙어 있는 RFID칩에는 해당 제품의 컬러, 사이즈, 위치, 판매량 등 모든 정보가 저장돼 있다. 자켓이 한 장 팔리면 동일한 옷을 실시간으로 채워 넣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강남점처럼 대규모 매장에 가득 쌓여 있는 재고 물량 실사도 한 사람의 인력이 반나절이면 거뜬히 해낸다. RFID 리더기를 들고 매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기만 해도 모든 제품 정보가 즉각적으로 읽혀 중앙으로 보내지고, 이를 시스템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기술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 급성장한 매출 규모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줄여야 한다

통상적으로 의류 업계에서는 한 해 비용의 8% 가량을 마케팅 비용으로 책정한다. 그러나 자라는 그룹 전체 비용의 0.02%만 마케팅에 할당하고 있다. 이는 소비재 회사로서는 이례적이다. 이러한 자라의 마케팅 비용 극소화 정책에는 ‘살아남기 위해서 줄여야 한다'는 자라의 신념이 반영되어 있다. 패스트 패션 업계는 그 특성상 높은 수익률을 보이기 때문에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자라는 이미 포화상태를 향해 가고 있는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존 소비재 시장에서 핵심이라고 여겨졌던 마케팅 비용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제품 개발과 순환에 집중하고 있다.


이창원 기자

#ZARA #패스트 패션 #어큐레이트 패션 #Accurate Fashion

유통전략#니즈파악#원가절감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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