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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공단에 패션 왕국 건설한 홍성열 마리오 아울렛 회장
평점 9 / 누적 296   |   조회수 1,264  |   작성일 2018-04-12


2001년 한국 최초의 아울렛으로 문을 연 마리오 아울렛은 쓰러져가던 구로공단 지역을 패션의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 젊은이들이 옷을 사기 위해 구로에 드나들면서 IMF 이후 공장이 빠져나가면서 황폐해졌던 구로 지역도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현대, 롯데 같은 유통 대기업도 홍 회장의 자취를 따라 구로에 진출했다. 현재 가산디지털단지 패션타운의 전체 매출액은 1조 원대에 달한다. 쇠락해가던 구로공단 지역을 되살린 홍 회장의 경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수출전문단지에 유통업을 시작하는 역발상 경영

홍성열 마리오 아울렛 회장은 외환위기 당시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었다. 까르뜨니트를 이끌던 홍 회장은 의류 소비가 줄고 재고가 쌓이자 저렴한 가격으로 재고를 판매할 곳을 찾고 있었다. 홍 회장이 생각해 낸 것은 당시에는 생소한 개념이었던 ‘도심형 아울렛’이었다. 백화점처럼 도심에 위치하되 각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파는 모델이었다.


홍 회장은 아울렛을 짓기 위해 도시 중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저렴한 부지를 찾던 중 구로공단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구로공단에 있던 공장들이 하나 둘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구로공단은 점차 쇠락해가고 있었다. 홍 회장은 수출제조업체로 가득 차 있던 구로공단에 아울렛이라는 ‘유통업’을 들여오기로 한다.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3차 산업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고 동시에 좋은 의류 브랜드를 저렴하게 소비하는 트렌드가 도래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입점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

2001년 문을 연 마리오 아울렛은 개점 첫 해부터 500억 원 매출을 올리면서 성공을 거듭했다. 일반적으로 가게가 잘되면 임대료·수수료를 올려 받는 것과 달리 홍 회장은 수수료를 낮춰주고 인테리어 비용 부담도 전가시키지 않았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의류 업체를 이끈 경험으로 그들이 겪는 고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홍 회장의 성장비결은 오직 ‘검증된 좋은 브랜드를 저렴하게 파는 것’뿐이었다. 그는 아직도 스스로를 패션인이라 생각한다. 유통업을 하면서도 입점 업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주는 것 또한 마리오 아울렛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미리 앞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혁신 경영

홍 회장은 가산동 일대를 패션 중심지에서 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현재의 마리오 아울렛도 연 3,0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적인 사업 모델이지만 미래에는 생활, 레저 등 다양한 요소를 포괄하는 오프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몰을 구상 중이다. 마리오 아울렛에 이마트의 노브랜드를 입점시켜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게임장, 어린이 테마파크, 서점을 개장하는 것도 홍 회장 전략의 일환이다. 홍 회장은 “유통업계도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서근주 기자

#마리오아울렛 #홍성열 #가산디지털단지

혁신#복합쇼핑몰#패션#상생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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