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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천억 원이었던 트렉스타, 왜 자본잠식에 빠졌을까
평점 9 / 누적 298   |   조회수 1,078  |   작성일 2018-05-10

트렉스타는 한 때 아시아 지역에서 아웃도어 신발 부문 1위를 차지한 토종 강소기업이다. 그런데 최근 트렉스타는 자본잠식 위기에 빠져있다. 트렉스타가 받아본 2017년 감사보고서에는 ‘한정의견’이 적혀있었다. 2017년 매출액이 631억 원으로 급감한 것은 물론 62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보고, 자기자본이 마이너스(-) 60억 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 때 매출액 1,000억 원 시대를 자축했던 트렉스타는 왜 이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을까.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침체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2010년 초부터 고성장을 기록, 2014년 정점(약 7조 원)을 찍은 후 해마다 그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는 4조5,000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롱패딩’ 유행이 있었지만 트렉스타는 ‘신발’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수혜를 거의 받지 못한 것도 원인이다.


디스커버리 성장 교훈 삼아야

반면 시장 후발주자인 디스커버리는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전’을 모토로 하는 브랜드 정체성으로 2030세대를 잡은 것이 주요 원인이다. 반면 트렉스타는 소재 및 기능 연구는 소홀히 하지 않았지만 이미지 마케팅의 힘을 간과했다. ‘트렉스타’만의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가 희미해지면서 젊은층이 트렉스타를 찾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 공장 인건비 상승… 선제적 대응 아쉬움

트렉스타는 지난 1995년 인건비 절감을 위해 국내에서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덕분에 트렉스타는 지난 20년간 성장할 수 있었지만 최근 매년 20% 가까이 오르는 중국의 인건비 상승 문제에 과감하게 대응하지 않았다. 4년 전 톈진의 제1공장과 2공장을 통합하는 미봉책을 썼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중국 노동자는 노하우가 부족해 신발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한국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고 생산성은 그대로였기 때문이다. 결국 트렉스타는 지난 해 공장을 다시 부산으로 이전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창원 기자

#트렉스타 #디스커버리

시장분석#마케팅전략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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