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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시락 시장 휩쓸고 5,000억 벌어들인 켈리 최
평점 10 / 누적 162   |   조회수 595  |   작성일 2018-05-11


전북 정읍에서 막 상경한 켈리 최(한국이름 최금례)는 낮에는 공장을 다니고 밤에는 야간고등학교를 다녔다.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공장에서 일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그는 이런 쳇바퀴 같은 삶을 자기 힘으로 바꾸겠다고 마음먹었다. 야간고등학교로 가는 버스 안에서 꾸벅꾸벅 졸던 소녀는 30년이 지난 지금,  ‘도시락’으로 연매출 5,000억을 버는 켈리델리 그룹의 회장이 되었다.


디자인 배우러 일본으로, 프랑스로

최 회장은 패션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고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일본의 한 복장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은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해줬지만 그는 여기서 만족할 수 없었다. 디자인의 중심, 프랑스에서 공부해야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주르’도 모르고 떠난 프랑스. 다행히 파리의 한 디자인 학교를 졸업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던 와중 사업 DNA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마침 광고 업계에서 일하던 한국인 친구와 광고 회사를 같이 시작했다.


실패가 만들어준 사업의 ‘근육’

그러나 첫 번째 사업은 9년 만에 폐업했다. 잘 모르는 분야에 얼치기로 뛰어든 게 폐인이었다. ‘한국어, 프랑스어가 가능하니까 한국 기업 광고는 잘 따낼 수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시작했으니 사업이 제대로 될 리 만무했다. 최 회장은 이 때 경험을 계기로 ‘내가 진짜 경쟁력을 갖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자’ 라는 다짐을 한다. 그는 다음 사업을 요식업으로 정한 후 관련 도서를 샅샅이 뒤져 약 100권의 책을 읽었다. 실무도 직접 부딪혔다. 최 회장은 “약 2년 동안 마트 직원보다 더 오래 마트에 머물면서 시장조사를 했다”고 말한다. 최 회장의 치밀한 준비는 첫 달부터 ‘대박’을 터트린다. ‘켈리델리’ 도시락은 프랑스 까르푸의 작은 매대에서 첫 달에 7만5,000유로(약 9,700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실패는 없다. 도전만 있으면.

그녀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 ‘좌절’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처럼 보인다. 처음 도전한 사업이 망했을 때 최 회장 수중에 남은거라곤 10억 원이라는 막대한 빚 뿐이었다. 앞으로 생계도 막막한 상황. 그러나 그는 실패에 대한 3가지 원칙을 세우고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자주 실패할 것·빨리 실패할 것·돈을 적게 쓰고 실패할 것’. 최 회장은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영원한 실패는 없다고 단언한다. ‘작은 불씨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그가 생각하는 인생의 모토다.


서근주 기자

#켈리델리 #켈리 최

도전정신#실패관리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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