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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기업이 살아 남는다
평점 8 / 누적 246   |   조회수 1,227  |   작성일 2018-05-18


패션 전문 기업 세정그룹(이하 세정)은 최근 연 5,000억 원 가량의 매출액을 내는 중견 기업이다. 그런데 최근 세정의 매출액 추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015년 5,936억 원 매출을 기록한 이후 2016년 5,314억 원, 2017년 4,959억 원으로 현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영업 적자까지 기록했다. 업계는 지난 2014년에 이어 또 한 번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니(NII)’ 까지 전 연령층을 넘나드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정이 왜 이런 위기를 맞이한 걸까.


오프라인 몰락하고 온라인 뜬다

세정의 최대 실패는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국내 패션 시장 규모는 지난해 0.3% 감소한 43조 원 가량이지만 온라인 패션 시장 규모는 매년 1조 원씩 성장하고 있다. 가두점 위주로 운영하는 세정은 시장의 변화에 뼈아픈 타격을 입었다. 사람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지만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다. 지난 2013년 새롭게 론칭한 원스톱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도 매출이 지지부진하다. 사람들이 더 이상 오프라인 매장을 찾지 않는 상황에서 적절치 않은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섣부른 사업 다각화는 독이다

세정은 2012년 시작한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 사업을 정리했다. 아웃도어 시장이 포화상태에 머물면서 매출이 점점 감소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시장은 2014년 7조 원 규모를 형성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웃도어 시장 활황이 지속될 것이라 보고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런칭 2년 만에 시장 침체기를 맞이한 것이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가야 살아 남는다

다행히 변화의 조짐은 보이고 있다. 지난해 캐주얼브랜드 NII의 매출액은 930억 원으로 2016년에 비해 30억 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매장을 구축하고 대형화해 SPA 브랜드 매장으로 가던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되돌렸다는 평이다. 제품을 소량 내놓아 시장의 반응을 보고 그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하는 반응생산시스템(QRS, Quick Response System) 도입도 세정이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다. 세정 관계자는 “반응생산시스템으로 정상가 판매가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반응생산시스템 비중을 늘릴 것”이라 밝혔다.


서근주 기자

#세정 #NII #인디안 #반응생산시스템 #QRS

사업다각화#유통전략#패션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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