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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포장재로 새로운 산업 영역 개척, 에이유
평점 9 / 누적 346   |   조회수 894  |   작성일 2018-06-04

지난 달, 전국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 대란’이 일어났다. 중국이 폐기물 수입을 막으면서 폐기물 수거 업체들이 플라스틱 수거를 거부한 것. 이를 계기로 쉽게 썩지 않는 플라스틱 활용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기업들은 부랴부랴 분해가 쉬운 플라스틱으로 포장을 바꾸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런 상황에서 남몰래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업체 에이유의 한정구 대표다.


평범한 포장재 제조업체, 친환경 플라스틱에 눈을 뜨다

한 대표는 지난 1996년 포장지 제조업을 시작했다. 처음 만든 포장지는 일반 비닐 봉투였지만 갈수록 재활용이 힘들고 분해되는데 몇백 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는 포장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는 전통적인 비닐에 만족하지 않고 분해가 빠른 플라스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이다.


‘껍질’ 이용한 바이오 플라스틱이 ‘신의 한수’

그러나 한 대표가 처음 만든 바이오 플라스틱은 가격이 너무 비싸 시장에서 잘 활용되지 않았다. 더구나 주원료로 옥수수 전분을 사용했기 때문에 귀한 ‘식량’을 포장에 사용한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한 대표는 몇 년간의 연구개발이 수포로 돌아갈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이 대신 잇몸’이라는 자세로 곡물 대신 곡물의 껍질을 사용하는 방법을 찾기로 했다. 5년여 연구 끝에 그는 녹말 껍질, 왕겨 등과 일반 플라스틱 재료를 합성해 새로운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산화분해제가 첨가되어 분해가 빠른 친환경 플라스틱의 이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다 가격도 일반 플라스틱보다 20% 가량 저렴하다.


‘현대의 연금술사’ 에이유

한정구 대표가 만든 상호 ‘에이유(AU)’는 연금술사 연합(Alchemist Union)의 약자다. 그는 에이유를 만들 때 연금술사처럼 새로운 물질로 무궁무진한 응용 제품을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그의 포부처럼 최근 바이오 플라스틱 주문이 물밀듯이 밀려와 130억 원을 투자해 아산에 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4억 원대였지만 신규 주문이 넘쳐나 현재 공장에서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한 대표는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식품포장재부터 건축용 플라스틱까지 분해성 플라스틱 활용도를 늘려가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서근주 기자

#에이유 #AU #한정구

혁신#신사업 진출#바이오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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