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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에 토종업체, 싸이맥스는 어떻게 핸디캡을 극복했나
평점 9 / 누적 196   |   조회수 683  |   작성일 2018-06-08


국내 반도체 웨이퍼 이송 장비 사업은 예전부터 미국, 일본 등지의 글로벌 기업이 선점하고 있던 분야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토종 업체인 싸이맥스가 국산화 소식을 알리더니 해외 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조금씩 앗아가기 시작했다. 2005년 설립된 싸이맥스는 설립된 지 겨우 13년이 되었지만 시장에서 받는 평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지난해 매출액만 1,640억 원. 불과 2년 전 매출액이 554억 원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장 속도다. 싸이맥스는 어떻게 해외 업체가 꽉 잡고 있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대기업에서 인정받은 기술력, 초기 연구개발이 좌우했다

싸이맥스는 지난 2007년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보유 기술력이 만만치 않음을 시장에 알렸다. 그러나 싸이맥스도 ‘검증되지 않은 후발주자’라는 오랜 불신에 번번이 밀렸다. 판세를 뒤집은 것은 지난 2008년 SK하이닉스 반도체 협력업체로 선정된 이후다. 뒤이어 2009년 삼성전자의 웨이퍼 이송 자동화 모듈(EFEM, Equipment Front End Module) 표준화 업체가 되고 나자 시장에서 싸이맥스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현재 싸이맥스가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부터 세메스, 한미반도체 등 10여 개 업체에 달한다. 과거 시장에서 외면 받던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연구개발에 몰두해 기술력을 끌어올린 것이 싸이맥스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대응 시스템

싸이맥스 엄주용 대표는 싸이맥스만의 차별점으로 고객 대응 시스템을 든다. 라인별 담당자가 따로 있어 고객이 문의해오면 5분 이내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신사업으로 선정한 지능형 로봇 사업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고객사가 요구할 부분을 미리 예측하거나, 문제를 파악해서 피드백하는 시스템을 인공지능으로 구축한 것. 엄 대표는 “싸이맥스의 고객 대응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


적극적인 고객사 확대 전략

싸이맥스가 단기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 것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원인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엄 대표는 이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주요 고객사와 쌓아 올린 신뢰와 적극적인 새로운 시장 개척 결과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맥스만의 고객 대응 시스템에서 만족한 고객사들이 거래를 지속한 결과, 싸이맥스는 국내 반도체 웨이퍼 이송장비 분야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엄 대표는 “중국 시안 법인을 거점으로 하는 중국 시장 진출 계획이 성공한다면 매출이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근주 기자

#싸이맥스 #엄주용

국산화전략#기술경쟁력#반도체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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