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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시장조사로 베트남 최초 민영 항공사 된 비엣젯
평점 0 / 누적 0   |   조회수 2,318  |   작성일 2016-06-24


베트남 최초 민영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기’는 기내에서 비키니 춤 행사를 열어 화제가 되었다.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관중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환호했다. 

승객들에게는 이들의 사진이 담긴 달력을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고 승객의 안전을 위협했다는 많은 언론의 질타를 받았지만 비엣젯의 파격적인 깜짝 행사 덕분에 출항한 지 5년 만에 베트남 2위 항공사로 급부상했다.


많은 논란거리를 낳은 이 행사를 기획한 장본인은 비엣젯의 여성 CEO인 응우옌 티 푸옹 타오 최고경영자다. 그는 러시아 유학 시절부터 사업에 뛰어들어 큰돈을 모을 정도로 사업가 기질이 탁월한 인재였다. 타오 대표는 21세, 대학 2학년이던 1988년에 첫 사업을 시작했는데 당시 그는 베트남을 떠나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재무와 경제학을 전공하던 유학생이었다. 그가 시작한 사업은 외국 제품을 러시아로 수입해오는 일이었다. 팩시밀리와 라텍스 등을 일본, 홍콩, 한국 등에서 사들여 러시아 시장에서 팔았다.


사실 그의 집안은 사업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었다. 어머니는 선생님이었고, 아버지는 약사였다. 물려받은 큰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업을 시작할 초기 자본금도 없었다. 대신 특유의 성실함과 정직함으로 외상 거래를 이용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타오 대표는 공급자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고 항상 정직하게 그들을 대했다. 공급자들은 그를 믿고 더 많은 제품을 장기간 외상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소련이 붕괴되던 1991년까지 3년 동안 그는 사업을 통해 100만 달러를 벌었다.


비엣젯을 설립하기까지는 끊임없는 시장조사를 통해 기회를 엿보았다. 그가 저비용항공 산업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 시점은 맏아들이 첫 돌도 안 됐을 때였는데 당시 베트남 국적의 항공사는 국영 베트남항공 하나뿐이었다. 그는 곧 있으면 베트남 정부가 항공 산업도 민간에 개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동안 젯스타, 에어아시아 같은 저비용항공사의 CEO들을 만나면서 저비용항공 분야 조사에 몰두했다. 결국 베트남 정부는 항공 분야에 경쟁을 불어넣기 위해 민영 항공사 설립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그는 정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고 2007년 비엣젯을 세웠다.

비엣젯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5% 증가한 4억9,07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5년 연간 탑승객 수도 전년 대비 66% 증가한 930만 명을 달성했다. 타오 대표는 “우리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논란이 되고 있는 비키니 행사에 대해서도 “아름다운 이미지가 소비자를 행복하게 만든다면 우리는 그것을 할 것”이라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을 내비쳤다.

 

지타


시사점 사업의 기회를 잡으려면 관련업에 대한 꾸준한 시장조사와 분석이 필수다.


<최종수정 18.2.22>


시장분석#베트남#저가전략#마케팅#Hot신흥국#CEO성공스토리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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