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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CEO, “꿈 위해 대기업 대신 창업"
평점 8 / 누적 256   |   조회수 3,000  |   작성일 2017-02-03


약자들도 혜택 받을 수 있는 P2P 기업, 미드레이트

P2P(peer to peer, 인터넷에서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되어 파일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것) 대출 플랫폼 회사 미드레이트는 ‘사회에서 고통 받는 약자들에게 어떤 방법으로든 혜택을 주자’는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이에 따라 미드레이트는 개인 사업자 및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는 대출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상환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용평가 알고리즘을 통해 시중 은행보다 저렴한 중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미드레이트의 경영 철학과 방식은 불과 34살의 젊은 CEO 이승행 대표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대학 시절 친구들과 인터넷 쇼핑몰을 창업해 번 5000만 원으로 무작정 유학길에 오른 이 대표는 그곳에서 노숙자들에게 무료 봉사활동을 하며 약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섭기만 했던 그들의 눈빛이 진심어린 장기간의 봉사 활동으로 따뜻하게 바뀌어가는 걸 보면서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 것이다.

수십억, 수백억 가치 얻어줘도 인정 못 받는 구조 싫어 대기업 나와

이런 경험 때문이었을까. 한국으로 돌아와 내로라하는 대기업에 취직한 뒤에도 그의 고민은 계속됐다.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일했지만 회사의 일부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때문에 성취감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00억원짜리 프로젝트라고 하면 저는 1,000억원 후반대로 가격을 깎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럼 객관적으로 회사에 수십억, 수백억 원어치의 가치를 가져다준 셈이죠. 그런데 돌아오는 보상은 ‘당연히 네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말뿐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루하루 염증을 느꼈습니다”

이후 그는 같은 생각을 하는 동기들과 주말마다 알고리즘 개발에 매진하며 지금의 미드레이트를 창업했다. 대부분 대출자의 신용이 아닌 부동산의 가치만 보고 상환능력을 평가하는 타 P2P업체들과 달리 미드레이트는 대출자의 상환능력을 비금융정보와 같이 다각도에서 평가해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직원들에게도 최대한 자율성 부여··· “책임감 있는 사람 뽑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

미드레이트는 젊은 기업답게 기업 문화도 매우 자유롭다. 직원들은 서로 이름 대신 ‘닉네임’을 부르며 위계질서를 없앴고, 맡은 업무만 끝낸다면 출퇴근 시간 제약도 없다. 정오에 출근해서 오후 3시에 퇴근하는 직원이 있을 정도다. 또한 직원들은 서대문과 선릉 2군데 사무실 중 원하는 곳으로 출근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면접을 볼 때 책임감을 제일 중요한 요소로 평가한다”며 “책임감 있는 사람을 뽑았으니 어느 정도의 자율성을 줘 최대한의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격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아직 직원 7명의 작은 회사지만 새로운 P2P 서비스로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나 알리바바 마윈처럼 비즈니스적으로 한 획을 긋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족적을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뜻이 있으면 길은 있다.


지타

크라우드펀딩#핀테크#스타트업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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